참가후기

  • 제       목
  • 떨렸던 항곡교실 캠프
  • 등  록  자
  • 전현찬
  • 내       용
  • 떨렸던 항공교실 캠프 -대전 반석초 5-4 전현찬 처음 신청했던 항공교실 당첨에 대해 들었을 때 조금 걱정 되었지만 기대가 컸다. 대전에 살고 있기 때문에 가까운 청주캠프를 신청할 수도 있었지만, 비행기 제작 조립에 관심이 컸기 때문에 가 본 적도 없었지만 1차수 사천 캠프를 신청했다. 항공교실 캠프의 시작 날, 이른 새벽 엄마와 함께 대전에서 BRT를 타고 오송역에서 순천행 KTX를 탔다. 두 시간 만에 도착한 순천역에서 엄마와 헤어져 수련원으로 향하는 셔틀을 탔다. 아는 사람 하나 없는 낯선 곳 낯선 사람들 사이에서 모든 것이 서툴고 어색했다. 드디어 도착한 하동 청소년 수련원에서 옷, 모자, 펜 등 준비물을 받고 점심을 먹고, 친구들과 친해지는 활동을 했다. 춘천, 서울, 양산 등 여러 곳에서 온 친구들이었다. 우리는 “인정하조”라는 조이름을 정했다. 같은 조 친구들과 하는 처음 활동으로 드론 만들기를 했다. 생각처럼 쉽지는 않았지만, 아주 재밌었다. 하지만 드론 날리기는 어려웠다. 비행보다 훌라후프 안에 착지하는 것이 어려웠다. 다음 활동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그리고 종이 로켓 발사하기였다. 특히, 종이 로켓 날리기는 행운이 따라주어 한 번 더 얻은 기회로 두꺼운 항공에 대한 책까지 선물로 받을 수 있어 더 즐거운 기억으로 남았다. 마지막으로 항공우주연구원에서 오신 박사님의 강의를 듣고 첫째날을 마무리 했다. 둘째날은 다리가 많이 아플 만큼 많은 곳을 둘러 본 날이었다. 먼저 카이KAI항공에 가서 시뮬레이션으로 전투기도 조종해 보고, KAI공장에서 실제 전투기도 보았다.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크고 멋졌다. 다음으로 방문했던 폴리텍대학에서 진짜 비행기 운전석에 앉아서 조종도 하고, 시뮬레이션으로도 비행기를 조종했다. 신기하고 재밌기도 했지만, 많이 이동해서 힘들었던 견학을 마치고 수련원으로 돌아와서 골든벨, 그리고 장기자랑을 했다. 내가 모르는 것을 알고 있는 똑똑한 친구들도 있고, 내가 할 수 없는 멋진 장기자랑을 하는 친구들도 있어 더 즐거웠다. 마지막 날에서 항공신문 만들기를 했다. 우리 조는 신속하게 잘 만들었다. 나는 항공관련 직업에 대한 기사를 쓰고, 다른 아이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핸드폰으로 찾아 주는 역할을 했다. 퇴소식 전에 항공신문 1위를 발표했을 때를 잊을 수 없다. 바로 우리 조가 1위 였다. 우리 조는 모두 문화상품권을 선물로 받았다. 퇴소식에 맞춰 동생과 함께 엄마, 아빠가 오셨다. 너무 반갑고 좋았다. 첫 날에만 엄마 생각이 조금 나고, 그 다음날부터 마칠 때까지 가족 생각이 전혀 나지 않을 만큼 바쁘고 힘든 일정이었다. 엄마 생각도 안 날 만큼 새롭고 신기한 경험을 많이 할 수 있었던 사천 항공캠프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다른 주제의 캠프에도 참여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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